몇 달 전, 당시 15개월이었던 저희 막내의 대변에서 붉은 혈변을 발견했습니다. 어떠한 복통이나 구토, 쳐짐 같은 증상이 없어서 다른날과 같이 등원을 하고 어린이집에서도 컨디션이 아주 좋게 생활을 잘 했다고 합니다. 그런데 오전에 혈변 1번, 오후에 혈변 2번을 보아다는 선생님의 피드백이 있었습니다. 일반적으로 변 끝에 피가 살짝 묻어 있는 모습이 아니라, 끈적끈적하게 붉은 피 같은 것이 마치 딸기잼 같은 모습이었고, 평소보다 변을 자주 눠 양이 적은 변에 중간중간에 섞여있었습니다. 혈변외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서 잠시 “괜찬겠지” 라고 생각하며 안일하게 여기다가 그래도 혹시나 싶어 소아과에서 바로 진료를 받았습니다. 당시 진료를 보고나서 얼마나 놀랐었는지, 아직도 기억이 생생합니다. 아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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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6. 9. 7. 13:43